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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국내 유명은행 보안메일입니다? 계정정보 탈취 피싱 메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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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7 08:06:16

주민번호 앞 6자리 요구하는 정상 메일과 다르게 계정 비밀번호 요구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최근 국내 유명 은행에서 사용자들에게 발송하는 보안메일을 사칭해 계정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공격이 새롭게 발견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피싱 메일은 은행에서 발송하는 보안메일과 유사하게 제작돼 쉽게 속을 가능성이 크다.

 

▲보안 메일을 사칭한 피싱 메일[자료=이스트시큐리티 ESRC]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ESRC)는 최근 발견된 피싱 메일이 ‘[**은행,거래통지]_당발송금-국내자금이체 전문통지’라는 제목으로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피싱 메일은 본문과 함께 ‘보안메일.html’ 파일이 첨부됐다. 공격자는 발송자 정보를 실제 해당 은행 메일 발송 정보로 조작해 사용자의 실행을 유도했다.

 

▲정상 보안메일 및 가짜 보안메일(좌부터)[자료=이스트시큐리티 ESRC]

 

 

사용자가 피싱 메일 내 첨부돼 있는 ‘보안메일.html’ 파일을 실행하면 일반적으로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를 입력하라는 실제 보안메일과는 다르게 계정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있다. 만일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에 비밀번호를 입력한다면, 입력한 정보는 공격자 서버로 전송되며 공격이 종료된다.

 

이스트시큐리티 ESRC 관계자는 “이번 공격은 기업 사용자 대상으로 진행된 공격으로, 임직원 계정정보를 탈취하면 추가 공격에 활용이 가능한 만큼 기업 임직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출처 : 보안뉴스(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5470&page=2&mkind=1&ki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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