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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네이버 아이디 보호조치 해제로 위장한 피싱 메일 유포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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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1 09:07:54

로그인 위한 개인정보 입력 시 해커에게 계정 정보 전달돼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NAVER)의 아이디 보호조치가 실시됐다는 내용의 피싱 공격이 다수 발견돼 해당 포털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미지 = utoimage]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이하 ‘ESRC’)는 이번에 발견된 메일이 ‘귀하의 ID는 정지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 아이디로 스팸 및 홍보용 메일이 발송됐고 아이디를 보호 중에 있으며 이를 해제하기 위해 본문에 포함된 링크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만일 사용자가 해당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면 공격자가 생성해둔 피싱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네이버 아이디 보호조치 도용 피싱 메일화면[이미지=이스트시큐리티]

 

 

사용자가 피싱 페이지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곧바로 이 피싱 사이트를 만든 해커에게 사용자의 계정정보가 전달된다. 하지만 이와 함께 자동으로 정상 네이버 로그인 페이지로 리디렉션돼 사용자는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피싱사이트 화면[이미지=이스트시큐리티]

 

 

해당 피싱 메일은 실제 네이버에서 사용하는 경고 메일과 유사하게 작성됐으며, 접속하는 피싱 사이트도 정상적인 네이버 로그인 페이지와 매우 흡사하게 작성돼 있다. 사용자의 실수로 인해 유출된 네이버 계정 정보는 정교한 추가 공격을 위한 정보로 사용될 수 있으며, 유출된 계정을 이용해 또 다른 추가적인 피싱 공격에 이용될 수도 있다.

 

▲리다이렉션 된 정상 네이버 로그인 페이지 화면[이미지=이스트시큐리티]

 

 

ESRC 관계자는 “최근 유포되는 피싱 메일의 형태가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며 “사용자들은 이메일 발신자의 주소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주소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출처 : 보안뉴스(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1129&page=2&mkind=1&ki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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