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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 Lab.] MTN뉴스(26.06.09) 미토스디데이 해킹공격은 이틀, 보안패치는 두달 사이버보안속도 높이려면 (교수님 인터뷰)

Author 관리자시스템Date 2026-06-11Views 324

AI는 발견한 보안 취약점을 즉시 악성코드로 전환해, 자동으로 공격을 수행합니다.


취약점 발견부터 실제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은 길어야 이틀. 이에 대항하는 패치를 제작하는 데는 약 60일이 소요됩니다.

사실상 100% 방어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핵심 분야를 선별하고 보안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임종인 /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 안랩이나 몇몇 민간 업체와 KISA의 힘만으로는 지금 쏟아져 나오는 취약점을 패치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요. 우리나라에 위험한 취약점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것을 신속하게 패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건 결국 시간 싸움이에요.]

대응 속도를 높이려면 보안 개념 자체를 새로 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최근 우리 정부와 일부 기업은 글로벌 빅테크가 주도하는 보안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하며 AI 해킹에 대응할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체계, 즉 거버넌스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란 우려가 높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해킹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의사 결정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국가 기관 또는 기업이 보유한 사이버 자산을 정확히 파악하는 작업도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손자병법의 교훈과도 일맥상통하는 대목입니다.

[곽진 /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우리의) 리소스가 뭔지 제일 먼저 파악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게 사람이건 시스템이건 장비건 아니면 소프트웨어건 간에 이 AI가 미칠 수 있는 영역 그리고 우리가 AI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해야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는 것도 과제입니다.

미토스 급 프론티어 AI 공격에 대응하려면, 우리도 그에 상응하는 프론티어 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토스 쇼크'가 국가 안보를 흔드는 위기로 이어질지, 국가 AI 역량을 높이는 촉매가 될 지 주목됩니다.

[관련출처: MT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