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A Lab.] KBS뉴스(25.12.01) 추적 피하려 장기간 이메일로 나눠서 유출 (교수님 인터뷰)
Author 관리자시스템Date 2025-12-03Views 458
보안망을 피해 방대한 양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가장 유력한 방법, 바로 이메일입니다.
이메일을 이용해 조금씩 오랜 기간에 걸쳐 정보를 빼돌렸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곽진/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 "한꺼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내게 되면 평소와 다른 트래픽이 발생을 한다거나 하게 되면
이상 신호로 탐지를 할 수가 있거든요. 일단 아마 쪼개서 몇 개월에 걸쳐서 조금씩…"]
금융기관이 아닌 이상 이메일에 개인정보가 포함됐는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허점을 노렸을 거란 분석인데,
이 과정에서 이메일 몇 개를 지정한 뒤 이름, 전화번호 같은 특정 정보가 모이도록 '명령어'를 동원했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사건 발생 5개월이 지나서야 정보 유출이 확인된 것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조직적 범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개인 혼자 막대한 양의 정보를 거래하기 쉽지 않은 업계 구조 때문입니다.
[황석진/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적어도 자기 그룹화시켜서 4~5명 이상이 모여서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큰 것 같아요.
'데이터를 갖고 간다'라고 하면 데이터를 가공해서 파는 역할도 있어야 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구체적인 범행 수법과 용의자 특정이 시급한 상황, 하지만 쿠팡 측은 용의자의 범행 수법 등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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